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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린스 1호점

아직도 여름이 되면 다시보기를 통해 정주행 하게되는 좋아하는 드라마중에 하나다


우리의 여주인공 (윤은혜)고은찬은 처음 등장을 음식배달원으로 여자목욕탕에서 시작한다.

남자처럼(?) 보이는 여주인공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여탕에 음식배달을 갔는데 목욕탕에 있던 사람들이 고은찬을 남자로 오해하고 얼른 나가라고 소리친다.
​내눈에는 아무리봐도 여자구만


빡친 고은찬


공유느님은 최한결이란 이름의 남자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처음시작이 바람둥이인듯 가볍게 보이는 캐릭터처럼 등장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최한결의 샤워신은 눈호강이다.


한결이의 시선은 벽에 붙은 한장의 사진으로 향하는데 사진속 인물들을 보여주면서 앞으로의 등장인물과 이들에 얽힌 사연이 삼각관계인가 라는 짐작을 해볼 수 있다.


한편 고은새(고은찬 여동생)는 지겹도록 부지런히 쫓아다니는 황민엽을 걷어내기 위해 ​누가봐도여자인 ​언니 고은찬을 자기가 아는 오빠라며 황민엽에게 소개시켜주고 은찬은 민엽에게 자신과 내기를 해서 지면 은새를 포기하기로 한다. 여기서 민엽은 은찬을 남자로 생각하고 질투가 불타오르지만 내기에서 결국 지고만다.


한결은 엄마와 할머니가 장난감에만 관심을 가지고 할머니가 주주인 회사를 이어받을 생각이 없자 설득과 회유를 한다.


은찬은 아버지가 어릴때 돌아가셨기 때문에 엄마와 동생을 대표해 집안의 가장노릇을 해오고 있는데 하루는 엄마가 다른분에게 빌린 악세사리를 잃어버려서 한밤중에 그거 찾는다고 난리를 쳤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생돈을 물어주게 생겼다.



최한성(이선균)
아까 한결이 지그시 보던 사진속의 남자인데 한결과는 사촌지간이며 사진속의 여자 한유주(채정안)와는 옛 연인이었다.
아침 산책을 하고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고 이때 이선균을 티비에서 처음봤는데 와.... 라는 말밖에.. 너무 멋졌다


​번데기같이 돌돌 이불을 마는 장면은 최한성이 한유주와 연인이었을때를 회상하는 한 장면인데 손발이 오그라들정도로 너무 달달하고 이쁜커플임을 단 몇컷으로도 느낄 수 있었다.



어느날, ​사촌형여자였던 한유주를 여전히 짝사랑하는 한결은 같이 길을 걷다가​
한유주가 오토바이 날치기를 당하게 되고


날치기범 뒤를 쫓던 고은찬이 날치기범을 잡고보니 그놈이 황민엽(동생 고은새를 쫓아다니던)이었다.
고은찬은 잽싸게 황민엽을 너 그냥 도망가라고 귓속말로 하면서 어색한 연기로 일부러 놓친척 하고 그걸 다 지켜본 한유주를 다치게 해 이미 화가 잔뜩나있는 최한결은 네놈들 한패냐고 하면서 따진다.

고은찬은 날치기범 황민엽을 잡게되는 과정에서 배달오토바이가 부서져 치고 무턱대고 화내는 최한결이 얼탱이 없을뿐이다


역시나 배달오토바이 날려먹을거때문에 알바는 짤리고
엄마덕분에 생돈날리게 생긴거 수습할 돈은 없고.. 이걸 어쩌나 할렐루야


은찬의 아침은 새벽 우유배달부터 시작한다.
우유배달하는곳중에 최한결의 집이 있는데 그곳의 강아지와 무척 친해져 은찬은 개의 애칭을 온동네 쓸고다닌다란 의미로 쓸자로 부른다. 이걸 문안쪽에서 듣고 있던 한성은 이 소녀가 누군지 스치듯 궁금해진다.


유주는 미국에서 돌아오고나서 용기를 내어 한성을 찾아가지만 자신을 버리고 다른남자DK를 따라간 유주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매몰차게 돌아선다.
이때 난 속으로 바람나서 갔으면서 떳떳하데 돌아온 한유주를 머릿속으로 아무리 공감을 해보려해도 공감되지 않는 그런 인물이었지만 이 드라마에서의 한유주역할 채정안의 미모는 과히 역대급 여신미모로 길이길이 기억되리
(마치 김삼순에서의 정려원느낌이랄까)



당장 돈은 필요한데 오토바이사고로 알바는 짤리고 막막해진 은찬은 단골가게 왕자커피(커피프린스의 시초)에 가서 이곳 사장님과 이런저런 고민 얘기를 한다.


은찬은 친구 알바 땜빵을 갔다가 그곳에서 우연히 쓸자(개) 아버지 한성을 만나게 되고 은찬의 얼굴을 처음보게 되는 한성은 밝게 자신에게 인사하는 은찬의 인상이 강하게 남는다.


한결은 전날 클럽에서 놀고 여자와 같이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아침에 일어나서는 여자에게 안면몰수를 한다.
잠시 공유의 몸매 감상!
그러나 퐝당해진 여자




은찬은 부서진 오토바이 값이라도 받아내고자 날치기범 잡고 사고날때 받아두었던 명함으로 전화를 걸어 한결에게 전화를 걸어 그곳으로 찾아갔다가 티격태격 하는도중 한결을 덮쳐버리는데... 한결은 사기치지말라며 날치기범과 한패 아니냐고 하면서 되려 화를 내며 부모님이 그렇게 가르쳤냐며 돈을 못주겠다고 한다.

은찬은 부모님얘기에 꼭지가 돌아버리고 한결의 선자리까지 쫓아다니며 부모님 들먹거린거에 대해 사과하라며 쫓아다닌다.

그러다 매번 이어지는 선자리가 지겨운 한결은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데...


2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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