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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돈이 얼마나 나올지 몰라 집한채 값정도 하려나 무서워서 벌벌떨다가 이제서야 내 오랜 숙원사업인 기미잡티 제거를 위하여 피부과를 알아보고 예약상담을 했다. 


기미인지 그냥 잡티인지 점인지도 불분명한채 회사와 집에서 가깝게 갈 수 있을만한 곳으로 검색하고, 여러 블로그 후기를 참고하여 신논현에 닥터베이직 이라는 곳으로 최종 결정했다. 


두근두근

회사 마치고 오후 7시로 예약을 하고 갔더니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역시나 피부과 언니들은 피부가 좋구나) 클렌징부터 하라고 안내해주신다. 


클렌징 하고, 대기시간이 20분 정도 지나니까 영상촬영하고 (좌,우,정면 6컷 정도 찍는다) 그 촬영사진으로 원장님이 꼼꼼하게 보시면서 현재 어떤 상태고 어떤 치료가 필요할지 알려주시는데 잘 알아먹을수 있게 설명해주신다. 


근데, 촬영한 사진을 보니 보이는 겉면 뿐만 아니라 곧 올라올것만 같은 깊숙한 녀석들까지 한번에 다 보이는거라서 내 얼굴이지만 넘나 징그러운거~~ 소름끼치는 사진 보여주시고 당장이라도 결제욕구를 충족시켰다. 


원장님 말씀이 잡티의 경계선과 선명함 정도로 보아서 기미는 아니라고 하신다. 올레~

그럼 완치...가능한거죠? 기미가 아니라는 말만 들어도 왠지 신나는 ㅠ


총 5회 먼저 치료해보고 더 필요할거 같으면 추가하기로 하고 첫번째 진료예약을 했는데, 원장님이 한분 뿐이라서 스케줄 잡기가 좀 힘들었다. 


첫번째만 힘들고 그 다음부터는 2주뒤를 예약하는거라 좀 수월할거라고 하시니, 이번만 오후 반차 내고 피부과로 고고씽 해야지. 


내 변화되는 얼굴 모습을 남겨 놓으면서 얼마나 효과 있는지, 앞으로 피부과란 믿을만한 곳인지 제대로 확인해봐야겠다. 

(근데 벌써부터 진작 피부과 와볼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내부는 깔끔하고 잘 정돈되있고, 너무 북적하지 않아서 좋았다. (그렇다고 너무 없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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